스위스 렌트카 여행이라면? 스위스 근교 여행 추천
스위스에서 프랑스 넘어가고 싶다면, 차로 이동 한두시간이면 도착 가능한 프랑스 북동쪽의 소도시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추천합니다.
스위스, 프랑스, 독일은 세국가가 국경을 맞대고 있기때문에 국경 넘어서 왔다갔다 여행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차 렌트를 해서 인터라켄에서 2박 후, 프랑스로 넘어갔다 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무래도 스위스에서 카렌트도 한 상황에 한 나라에서만 있는 것 보다는 좀 더 다양한 곳을 다녀오는 것이 이득이고 기억에 더 남는 여행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프랑스 뿐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독일 국경을 넘어, 독일 소도시를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꽃으로 장식된 예쁜 건물들과 반짝이는 물이 흐르는 수로에 둘러싸여 로맨틱한 감성이 풍부한 마을, 그안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연주와 함께하는 와인 한잔, 야외테이블 식사에 관심이 간다면 프랑스 쪽을 더 추천합니다.
- 한 나라에만 있기에는 차 렌트값이 아깝다. 그러므로 국경넘어 하루나 이틀 정도는 근교 여행을 추천
- 렌트카 여행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자. 대중교통으로는 하기 어려운 유연한 여행계획이 가능
- 국경만 넘어가도 분위기가 확 다르다.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기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특히 물가가 다르다. 프랑스 물가가 스위스보다 저렴하다. 같은 금액의 예산이라면 프랑스에서는 업그레이드 가능 (ex. 레스토랑, 숙소, 마트 장보기 등)
스위스에서 프랑스 넘어 가기
스위스 북쪽 국경을 바로 넘어가면 프랑스 입니다. 국경 넘어가면 바로 경치와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스위스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산 위주의 경치였다면 프랑스는 넓은 평야, 밀밭과 옥수수 밭이 주로 보입니다.
스위스에서 렌트를 했다면 아마 높은 확률로 스위스 비넷(vignette)이 이미 차에 붙어있을겁니다. 만약 없다면, 렌트할때 미리 얘기하여 구매하시거나 고속도로 휴게소 혹은 국경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비넷구매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프랑스는 우리나라 처럼 톨게이트에서 지불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스위스와 프랑스의 고속도로 속도제한을 잘 구분하여 운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에 있는 표시판을 잘 따라 운전하면 됩니다.
프랑스 소도시 추천 -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저는 인터라켄에서 출발하여 베른 - 바젤 - 콜마르 - 스트라스부르 경로로 이동했습니다. 인터라켄에서 콜마르까지 바로 간다면 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장시간 운전은 아니지만 여행계획이나 피로도에 따라 중간 도시에서 1박을 하고 좀 더 여유롭게 가셔도 좋습니다.
콜마르에서 스트라스부르까지는 차로 40분 정도 걸립니다. 스트라스부르가 콜마르보다 더 규모가 큰 도시이기 때문에 숙소의 선택권도 넓습니다.
- 콜마르 (Colmar)

프랑스의 동부, 엘자스 지방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 알자스 와인 도로라는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에 위치해 있어 와인 애호가들이 자주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콜마르는 그 중세적인 분위기와 운하를 따라 배치된 다채로운 Fachwerk 스타일의 집들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는 아트 누보와 르네상스 스타일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매력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콜마르는 1834년에 태어난 유명한 조각가 프레데릭 바르톨디의 고향이기도 하며, 그의 생가는 현재 미국의 자유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그의 삶과 작품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 페티트 베니스”라고 불리는 구역은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작은 은하를 따라가는 보트 투어도 가능합니다.
-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동부의 엘자스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독일과의 국경 근처에 있습니다. 이 도시는 프랑스와 독일 사이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두 나라의 문화가 섞여 살짝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유럽의 중요한 정치 중심지로, 유럽 의회와 유럽 인권 재판소 등 여러 유럽 연합 기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중심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중세 건축물로서 유명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알려져 있던 시기도 있습니다. 이 대성당은 고딕 스타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어두운 톤의 특이한 색감으로 다른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성당 풍경을 자아냅니다.
또한, “라 페티트 프랑스”라는 구역은 보존된 중세 건물과 운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스트라스부르는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유명한 크리스마스 시장을 개최하며, 특히 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스위스에서 가까운 프랑스 여행지
스위스와는 또다른 분위기의 프랑스에서 즐기는 짧은 당일치기 여행, 스위스 근교여행 꼭 추천합니다. 스위스에서 파리로 넘어가는 수단으로는 기차로 가능하지만, 렌트를 했다면 더더욱 추천입니다.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가 있는 그 엘자스 지방은 포도밭과 와인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차로 이동하면서 많은 포도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잠깐 들려서 시음할 수 있는 와이너리, 아기자기한 운하가 있는 마을 안의 레스토랑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와인 한잔, 듣기만 해도 너무 로맨틱합니다. 스위스 안에서 광활하고 깨끗한 풍경 구경하시고, 잠깐 국경넘어 새로운 아기자기한 프랑스 마을 재밌게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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